"홈 필드 강자" 디아즈, 50홈런 달성

"팀이 필요로 할 때 어떤 식으로든 득점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공격이든 수비든 못할 게 없습니다.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완벽한 활약을 펼쳤습니다. 디아즈는 19일 대전 한화생명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2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되었지만, 3회 1사 1, 3루에서 2루타를 치고 4회 2사 1, 3루에서 2루타를 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2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이 한화를 7-3으로 꺾었습니다. 선발 투수 최원태는 7회까지 마운드에 머물며 단 1실점만 허용하는 등 좋은 투구를 펼쳤습니다. 1회 루이스 리베라토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유일한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9일 SSG 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허용한 데 이어 가을 시즌 2연속 맹활약을 펼친 최원태는 빅게임 투수로 떠올랐습니다. 이호성과 김재윤이 각각 1이닝씩 투구했습니다.

1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김태훈은 3안타, 김영웅은 2안타 2타점, 김성윤은 2안타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강민호는 9회 투런 홈런으로 최고령 선수의 포스트시즌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경기 후 디아즈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라이온스 TV'를 통해 "팀이 어떤 식으로든 필요 로 할 때 득점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이 순간을 위해 열심히 준비했는데, 준비한 대로 잘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토토사이트


수비 능력도 뛰어났습니다. 그는 1루 수비의 기본을 보여주며 모든 송구를 잡아냈습니다. 디아즈는 "야구에서의 승리는 수비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1루수로서 항상 다른 내야수들의 투구를 받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모든 송구를 잡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수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플레이오프 1, 2차전을 1승 1패로 마친 삼성은 21일과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한화와 3, 4차전에서 맞붙습니다. 삼성은 3차전에 아리엘 주라도를 선발로 내세우고, 한화는 류현진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습니다. 디아즈는 올 시즌 류현진을 상대로 6타수 2안타 홈런과 2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푸른 바다로 가득 찬 홈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서 디아즈는 다시 한 번 타격 트리플 크라운을 과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디아즈는 "지금까지와 같은 집중력으로 매 경기를 준비하겠다. 집에 있는 삼성 팬들이 더 많아질 것이고, 홈구장을 활용해 매 경기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Thích bài viết này
tags
0 bình luận
Gửi bình luận
Bạn chưa đăng nhập !
Hãy đăng nhập hoặc đăng ký để viết bình luận.

Bạn đã quên mật khẩu?

Gởi tin nhắn

Gởi tin nhắn đế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