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5회 연속 ESPY 최우수 메이저리거 우승
오타니 쇼헤이(31, LA 다저스)가 5회 연속 'ESPY 어워드' 최우수 메이저리그 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오타니는 17일 열린 2025년 EPSY 시상식에서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프레디 프리먼(다저스)과 경쟁한 끝에 최우수 메이저리거로 선정되었습니다.
ESPY 어워드는 1993년부터 ESPN에서 매년 개최하는 스포츠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를 거둔 선수, 팀, 관계자에게 상을 수여합니다.
오타니는 2021년부터 5년 연속 MLB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전례 없는 기록입니다.
오타니는 배리 본즈와 앨버트 푸홀스(둘 다 네 번)를 제치고 최다 수상 선수가 되었습니다.
지난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오타니는 지명타자로만 출전해 54홈런 59도루를 기록하며 전례 없는 50홈런 5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습니다. 올 시즌에도 뛰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투수와 타자를 모두 소화하기 시작한 오타니는 투수로서 5경기에 등판해 9이닝 동안 10탈삼진 1실점으로 평균자책점 1.00을 기록했습니다. 타자로서도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6, 102안타, 32홈런, 60타점, 91득점, 12도루의 OPS(출루율+장타율) 0.987을 기록했습니다. 실시간 바카라사이트
최우수 남녀 선수상은 농구 선수 샤이 길게우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에게 수여되었습니다.
바일스는 2024년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 종합 체조 종목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친 후 베스트 챔피언십 퍼포먼스 상도 수상했습니다.
스코티 셰플러가 최우수 골퍼상을, 크리스티안 풀리시치(AC 밀란)가 최우수 축구 선수상을, 코코 고프가 최우수 테니스 선수상을, 막스 베르스타펜이 최우수 F1 드라이버상을, 메랍 드발리쉬빌리가 최우수 UFC 파이터상을 수상했습니다.
슈퍼볼에서 우승한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최우수 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웨인 그레츠키를 제치고 NHL 역대 득점왕에 오른 알렉스 오베치킨(워싱턴 캐피털스)이 최우수 기록 경신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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